안녕하세요 크로스라인입니다.
아무도 물어보지도.. 공유해달라고 떼스지 않았지만 천천히 제 마음대로 배경화면 나눔을 해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여행 이야기들은 블로그에 세세하게 써놓았지만 그래도 여기서 짧게 이야기도 덧붙여 보겠습니다.
후쿠오카 여행은 2017년 겨울 크리스마스 직전에 다녀온 일정입니다.
겨울에 갔지만 후쿠오카는 그리 춥지 않더라구요.
한국이였음 한겨울이여서 덜덜 떨며 다녔을텐데 일본은 따뜻~했습니다.(봄같은 따뜻함은 아니지만요)
저랑 같이 여행간 언니는 날씨가 좋다며 걷는데 옆에 일본인은 춥다며 덜덜 떨더라구요.
한국의 매서운 겨울맛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일본에도 눈이 무지하게 내리는 도시가 있긴 하지요)
이번 배경화면 사진은 후쿠오카에서의 추억들은 너무 좋았는데 이때는 사진을 잘 못찍더 시기라서 그런지
건질만한 사진이 아쉽게 도 별로 없네요.. 그래도 배경화면으로 쓰면 괜찮을만한 부분만 골라서 가져왔습니다.
참고로 거의 유후인에서의 추억이 많습니다만..ㅎㅎ
유후다케 산이 보이는 풍경이 참 예쁘더라구요.
천천히 걸으면서 료칸을 찾아가는 내내 보이는 풍경을 보는데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유후다케는 실물로 봐야 산이 더 웅장해보이고 멋있답니다.
(제가 잘 못담은 탓도 있겠죠...ㅎㅎ)
유후인 마을을 천천히 구경하던 시간이였는데 어느 카페 간판이 너무 힙하더라구요.
카페를 들어가야지 하면서도 까먹고,, 그냥 다른 카페 들어갔었는데
이 카페를 못가봐서 그런지 자꾸만 아쉬움만 남네요.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여기에 꼭 가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후쿠오카 여행사진은 그리 사진을 열정적으로 찍지 않았던지라..
건질만한 사진은 많이 없었지만
유후다케사진만큼은 좀 많더라구요.
이 사진은 료칸에서 보이던 유후다케인데
바깥풍경이 유후다케라니,, 자꾸만 밖에 보게 되더라구요.
유후인은 마을자체가 워낙 예뻐서 구경하는 내내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였답니다.
후쿠오카 여행가시는 분들은 유후인 여행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아기자기한 거리 적당한 시골 풍경에(?)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요.
이건 아마,, 료칸에서 짐을 풀고 유후인 마을 구경하려고 나오던 길에 찍었던 사진 같아요.
산이 워낙 크다보니 언제 어디서든 잘 보이던 유후다케가 너무 예뻤답니다.
료칸에서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바로 만난 모습
귀여운 신발들이 쪼르르 모여있었어요.
방에 구비된 유카타를 갈아입고 이 신발을 신으면 되는데
사실 썩- 편한 신발은 아니였지만 여기 문화이다보니 경험해보는것이 여행의 재미지 않겠습니까 ㅎㅎ
그래서 신고 돌아다녀봤습니다.
노천탕을 갈때도 밥먹으러 갈때도 신고다녔던거 같아요.
이제 막 시작하는 배경화면 공유입니다 ☺️
열심히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또는 응원 부탁드립니다!
*배경화면 사이즈는 1170*2532 아이폰11-12기준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폰X입니다...ㅎㅎ